에이즈 초기 증상 확인법 있을까요?

에이즈 초기 증상 확인법에 대한 궁금증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에이즈 감염 후 시기별 증상, 대처 방법 그리고 국가 지원 방안들을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HIV-에이즈에 대한 개론이 될 것입니다.

에이즈 초기 증상

결론적으로 에이즈는 10년 이상 관리할 필요가 있는 질병입니다. 아쉽게도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약물 등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1) 나타나는 증상 범위

이 시기는 감염 후 3~4주 내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에이즈 역학 조사를 통해 HIV TEST 후 연락을 받지 않는 이상 아래 증상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기란 상상도 못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발현 증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발열
근육통
설사
복통
식욕 부진
피부 발진
마른기침

증상으로 보면 일반적인 감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간다면 대부분 감기약 처방을 받을 텐데요. 이런 증상은 주로 에이즈 감염 후 1주일이 아니라 3~4주 뒤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시기를 급성 증상기로 하면 이런 증상은 약 2주간 이어집니다.

급성 증상기가 지나면 평균 9년 내외로 잠복기를 거칩니다. 쉽게 무증상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멀쩡하고 감염된 사람이 느끼기에도 아무렇지 않을 겁니다. 에이즈 감염자 사진을 보면 건강한 일반인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다 문득 감염 초기에 나타난 증상이 다시 나타나서 몸속 면역력을 파괴하면서 몸이 피폐해지는 단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2) 에이즈 확인법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에이즈 확인법을 사용해야 할까요? 국내에서는 에이즈 관리 법안이 있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요. 만약 어떤 사람이 에이즈에 걸렸다면, 역학조사를 실시합니다. 의심스러운 사람들에게 검사받도록 합니다.

아니면 에이즈 초기 증상 발현 후 의심스러운 성관계가 있었다면, 먼저 보건소를 방문하셔서 익명 검사를 받으셔도 됩니다. 보건소의 경우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고 일반 대학병원에서는 유료로 검사합니다.

검사는 총 3번을 해야 안심할 수 있는데요. 초기 증상이 발현할 것 같은 3~4주, 6주 후, 12주 후 이렇게 나눠서 검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잠복을 통해 가짜 음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기별로 검사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음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에이즈 원인

그렇다면 어떤 날을 기준으로 검사 시기를 고려할 수 있을까요? 감염 경로는 성관계,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최근 년도 조사자료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에이즈 감염 원인은 99% 성관계(이성, 동성 합)로 발생합니다. 즉, 의심스러운 성관계를 하게 되면, 그날을 기준으로 3~4주 후 1차 검사를 실시하면 되겠습니다. 아래 감염경로 통계자료를 첨부해 놓겠습니다.

그렇다면 에이즈는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 걸까요? HIV/AIDS라는 용어를 살펴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뜻으로 에이즈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슨 인간의 혈액이나 정액에 존재합니다. 즉, 감염자의 피나 정액이 정상인 몸속에 들어오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이렇게 정상인에 몸속에 들어온 HIV가 감염을 통해 면역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결국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인데요. 한마디로 후천성면역결핍증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면역력이 약한 게 아니라 특정 감염 경로를 통해서 얻은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4) 에이즈 치료

국내에서는 약으로 치료하는데요. 이때 칵테일 요법이라고 하여 2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여 치료합니다. 확진 후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되는데요. 치료제 복용 후 2주 뒤부터는 HIV 인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면역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바이러스 농도 검사에서도 나오지 않을 만큼 상태가 호전되는데 이때가 중요합니다. 검출되지 않아도 몸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HIV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전파 감염에 대한 확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즈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만큼 지원 정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므로 부담을 한층 낮춰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5) 에이즈 예방 방법

치료비 지원 및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몸이라고는 할 수 없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감염 이후 출산한 자녀 또한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 한 가족을 힘들게 하는 에이즈는 HIV TEST와 예방을 실천해야 합니다. 잠깐 언급했듯이 국내 에이즈 감염 경로는 99% 성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성관계 시 콘돔 착용은 필수입니다.

에이즈 치료 FAQ

1) 에이즈 감염에 대한 오해

본문에 언급했듯이 에이즈 감염은 혈액과 정액을 통한 감염입니다. 그래서 침이나 땀으로 옮기지 않고 모기나 벌레 등으로 인한 감염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자와 악수나 식사 심지어 키스를 해도 감염 위험은 없습니다.

* 수직 감염 : 임산부를 통한 자녀 감염

2) 에이즈 환자와 성관계하면 무조건 감염되나요?

HIV 보유자와 1회 성관계 시 감염될 확률은 최대 1.4%입니다. 아주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1회 관계만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3) 산모가 에이즈 환자면 자녀 또한 100% 에이즈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엄마가 감염자일 때 자녀의 HIV 보유 가능성은 20~40%입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 또한 에이즈 감염 경로이므로 빠른 검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 확률를 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4) 에이즈 환자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병이 있나요?

잠복기 후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병이 결핵입니다. 그러므로 약물 치료를 받는 중이라도 결핵이나 헤르페스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할 경우 바이러스 증식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5) 에이즈 진료 및 치료는 보건소만 가능한가요?

그런 건 아니지만, 전문 진료 인력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큰 도시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래 병원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서울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강동성심병원
- 건국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국립중앙의료원
- 삼성서울병원
- 서울 아산병원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 세브란스병원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경기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강원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청
- 충남대학교병원
- 충북대학교병원
경상
- 경북대학교병원
- 경상대학교병원
- 동아대학교병원
- 부산대학교병원
전라
- 전남대학교병원
- 전북대학교병원

6) 에이즈 환자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본인부담금 지원 외 3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병 지원, 재가 복지, 쉼터 운영 등이 있습니다. 재가 복지란 생필품 지원, 위생관리 지원,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의미합니다. 또한 쉼터 운영이란 HIV 감염자를 위한 주거 공간, 쉼터 제공을 의미합니다. 쉼터의 경우 서울, 인천, 음성, 대구, 부산 등 지역 제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