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줄이는 법이 궁금하신가요? 특히 지성 피부는 맨눈으로 모공이 보일 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분출된 피지가 탈피하지 못하고 땀, 각질 등 피부 노폐물이나 햇볕 등 자외선, 미세먼지 등 엉켜서 굳어 더욱 크게 보이는데요.
이번 시간 핵심은 얼굴 각질 제거를 통해서 모공을 깨끗이 비우는 방법을 통해서 육안으로 봤을 때 밝고 깔끔하게 관리하는 루틴을 소개합니다.
모공 줄이는 각질 제거하기 전
각질 제거는 모든 피부 타입에 할 수 없습니다. 우선,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얼굴 전체 여드름이 있거나 피부가 극도로 예민한 사람은 각질 제거로 인해 피부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타입별로 추천하는 각질 제거 종류도 다릅니다. 본인이 예민한지 모른다면, 우선 각질 제거 1회 실시하고 피부 변화를 관찰하세요.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게 느껴진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모공 개수를 줄이거나 모공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술받더라도 원상 복귀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평생 과제로 생각하고 올바른 각질 제거로 현재 모공에 낀 노폐물을 제거해서 깔끔하게 보이게 만드는 방법이자 현재보다 더 넓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피부 타입별 추천 얼굴 각질 제거제
- 엔자임 타입 :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 자극이 적습니다. 그러나 각질 제거 효과는 스크럽 타입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스크럽 타입 : 지성 피부, 국소 트러블 피부에 추천합니다.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제거 효과는 뛰어나지만,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제거 부위를 찾고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 요즘에는 엔자임&스크럽 제형이 섞인 제품도 있습니다. 샘플을 구할 수 있다면, 혼합 타입으로 먼저 테스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모공 줄이는 법
위에서 알아본 각질 제거제 종류별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타입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1. 엔자임 타입
- 폼 클렌징으로 세안
- 얼굴 물기 유지
- 물과 적당히 섞어 얼굴 전체에 펴 바르기
- 30~45초 유지하고 물로 세안
- 스킨 사용
- 수분 팩으로 마무리
주의 사항은 얼굴 전체에 도포하되 눈가 주변은 피해주세요. 그리고 롤링하지 않고 각질 제거제가 묻은 상태에서 유지한 다음 세안하는 것입니다. 엔자임 타입은 효소 성분으로 피지를 녹이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스크럽 타입
- 폼 클렌징으로 세안
- 얼굴 물기 유지
- 적당량 덜어내서 양 볼, 턱, 이마 4등분
- 가볍게 펴 바르면서 롤링
- 집중 롤링 (코, 이마, 턱 등)
- 물 세안
- 스킨 사용
- 수분 팩으로 마무리
주의 사항은 눈가는 피해주시고 얼굴 전체 롤링 시간은 2분이 지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가볍게 롤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각질 제거 주기는 주 1~2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각질 제거 후 화끈거림이 느껴진다면 2주에 1회, 가볍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데일리 케어
모공 줄이는 법(각질 제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 자외선 노출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지성 피부 본연의 특성으로 피지가 다량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365일 선크림을 항상 발라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2~3회 마 기름종이로 얼굴 기름과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요약
- 각질 제거해서 모공 크기 관리할 수 있다.
- 피부 타입에 따라 종류와 방법이 다르다.
- 각질 제거 마지막은 수분팩이다.
- 주기를 잘 지키자.
- 선크림, 기름종이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