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한국의 퇴마사: 빙의를 치료하는 무속인(영매사)

엑소시스트 한국의 퇴마사: 빙의를 치료하는 무속인(영매사)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인 퇴마사는 마술사로, 악령과 같은 나쁜 것들을 무찌르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퇴마사라는 용어는 한자 풀이 그대로 ‘마물’이라는 뜻의 ‘마’를 물리치는 ‘퇴마’와 ‘직업’을 의미하는 ‘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대에는 퇴마사라는 단어 대신 “엑소시스트”라는 외래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엑소시스트(퇴마사)의 기원

 

  • 퇴마사라는 단어의 기원은 1969년에 토요타 아리츠네가 쓴 일본 소설 ‘퇴마전기’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 그 전에는 일본에서 ‘마를 항복시킨다’라는 의미의 ‘항마’를 주로 사용하였고, 일상적으로는 ‘가지기도’나 우리 무속신앙에도 있는 용어인 ‘살풀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따라서 퇴마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1993년 이전의 결과로는 주로 일본어 웹페이지만 나타납니다.

한국에서의 엑소시스트

  • 한국에서는 1994년에 발표된 무협소설 ‘퇴마록’을 시작으로 퇴마라는 단어가 보편화되었습니다.
  • 이전에는 퇴마나 퇴마사라는 표현을 사용한 예는 드물었지만, ‘퇴마록’을 계기로 퇴마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다만, 옛 한문 서적에는 퇴마나 퇴마사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일부에서는 ‘제마’나 ‘신령가료’라는 표현이 한국의 원래 표현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이 표현들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며, 현대 국내에서 ‘제마’라는 단어를 퇴마와 동의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퇴마사로 유명한 분인 김세환 법사님 뿐입니다.

 

무속인과 엑소시스트의 공통점과 차이점

 

  • 퇴마사와 무속인은 둘 다 영적인 영역과 신비주의적인 신앙심을 가진 사람들로, 전통적인 신앙 체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역할은 목적과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퇴마사는 주로 악령이나 사악한 영혼을 추적하고 퇴마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들은 퇴마, 술사, 또는 구마와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마사는 교육과 경험을 통해 퇴마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종교나 영적인 지도자의 지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대개 특정 종교나 신앙 체계, 예를 들면 기독교나 도교 등의 퇴마 관련 교리나 규범을 따르며, 교회, 신전 또는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반면에 무속인은 주로 민간 신앙심과 신비주의적인 신앙체계와 연관이 있습니다. 무속인은 영적인 영혼이나 에너지, 예지능력 또는 점성술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합니다. 그들은 특정 종교나 교리에 국한되지 않고, 종종 민간 신앙심과 전통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자신의 영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발전시킵니다. 무속인은 예언, 점, 풍수지리, 심리적인 조언, 신앙치유 또는 다양한 영적인 보조 도구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도우며, 보통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을 택합니다.
  • 무속인과 퇴마사는 영적인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의 역할과 전문성은 다릅니다. 퇴마사는 주로 악령과 사악한 영혼들을 퇴마하고 신앙 체계나 종교 규범을 따르며 활동하는 반면, 무속인은 예언, 점술, 풍수지리, 심리 조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신앙심과 민간 신앙체계를 기반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엑소시스트를 의미하는 다른 표현

 

  • 구마: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축사, 축귀, 벽사, 구병시식, 살풀이, 미친굿, 두린굿 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 축마: 퇴마를 의미하는 단어보다는 마귀를 쫒아 낸다는 의미로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엑소시스트의 활동과 역할

 

  • 퇴마사는 악귀를 퇴치하는 영적, 신비적인 전문가로서, 무당과 대조됩니다.
  • 퇴마사는 소금, 오곡, 고춧가루, 마늘, 쑥 등을 이용하여 귀신을 쫒아내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 또한 복숭아 나뭇가지, 미나리, 신칼 등의 도구를 사용해 귀신을 때리거나 위협하여 퇴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동양의 고문헌에서는 주금박사, 주금사 등이 등장하며, 이들은 주문을 통해 병마를 쫒아내고 병을 치료하는 일을 합니다.
  • 현재에도 일부 법사들은 퇴마에 관련된 주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퇴마사에 대한 의문점

  • TV 프로그램에서 실험 중인 퇴마사가 이상현상에 처음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신뢰성을 의심할 수 있었습니다.
  • 일부 의학계에서는 퇴마사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이중 인격이나 다중 인격과 유사한 뇌파를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퇴마사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 그러나 퇴마사의 능력은 의미 모호한 현상과 관련되어 있어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 따라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퇴마사에 대한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험을 통한 퇴마사의 능력 조사

 

  • 퇴마사와 귀신과 관련된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다수의 퇴마사를 한 곳으로 모아 귀신이 출몰하는 지역에 동시에 가서 영적인 존재를 확인하는 실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 그 후 확인이 끝난 퇴마사들을 격리하여 영적인 존재의 형체에 관한 개인적인 진술을 받습니다.
  • 이때 공통된 진술이 있는지 확인하여 퇴마사들의 능력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퇴마사와 외국의 종교적 관점

 

  • 가톨릭의 경우, 구마사제들이 퇴마사로 볼 수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08년에 엑소시스트를 확충하기로 결정하였고, 2014년에는 국제구마사제협회를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 개신교에서도 퇴마사로 활동하는 목사들이 있지만, 공인되지 않아 사기의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는 교단별로 교리를 다투기 때문에 퇴마사 활동을 공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일부 천주교 기독교 단체에서는 퇴마 의식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였지만, 영화 ‘검은 사제들’의 인기와는 조금 다른 접근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퇴마사와 영적 치유

 

  • 최근에는 퇴마사들이 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접근인 ‘영적 치유’에 영향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 퇴마의 기원은 1848년에 폭스 여성의 교령회 사건을 통해 심령학의 발전과 관련하여 언급됩니다.
  • 현대적인 시대에서 심령 치유와 퇴마사가 연관되어 자주 언급되면서 퇴마사의 직업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 일부 의학계에서는 퇴마사들이 귀신과 대화하거나 접신을 하면서 나타나는 뇌파가 이중인격이나 다중인격과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퇴마에 대한 의문과 실험 제안

  • 퇴마사와 관련된 의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며, 그 신뢰도에 대한 의문도 존재합니다.
  • 퇴마사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 다수의 퇴마사를 한 곳으로 모아 귀신이 출몰하는 지역에 동시에 가서 영적인 존재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 그 후 확인이 끝난 퇴마사들을 서로 격리하여 개별적으로 영적인 존재의 형체에 관한 진술을 받습니다.
  • 이때 다수의 퇴마사들의 진술에 공통점이 얼마나 발견되는지를 확인하여 퇴마사들의 능력을 조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결론

  • 이렇게 간단한 실험을 통해 퇴마사와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조사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퇴마사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갈리며, 퇴마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것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퇴마사가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퇴마사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귀신을 퇴치합니다. 이에는 다양한 종교나 전통을 기반으로 한 의식, 주문, 색채, 아로마, 자석, 음창, 술기 등 다양한 도구와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퇴마사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귀신을 퇴치하려고 합니다.

 

퇴마사의 능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나요?

 

  • 퇴마사의 능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퇴마나 영적인 현상은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퇴마사의 능력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며, 개인의 신념과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퇴마사의 직업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퇴마사는 전문적으로 악령이나 나쁜 영혼들을 추적하고 퇴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퇴마사로서의 직업은 정식적으로 인정되는 직종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으로 분류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퇴마사로서 활동하며 무엇인가를 창출할 수 있지만, 이는 개별적인 경우이며 법적인 적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퇴마사가 있나요?

 

  •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에도 퇴마사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퇴마사로 활동하는 사람들 중 얼마나 정식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무속인이나 신앙적인 지도자들이 악령이나 나쁜 영혼들과 관련된 문제에 대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엑소시스트와 관련된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무엇인가요?

 

  • 퇴마사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 중 한국에서는 소설 ‘퇴마록’이 유명합니다. 이 소설은 1994년에 발표되어 퇴마에 관심을 갖게 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토요타 아리츠네의 소설 ‘퇴마전기’가 퇴마라는 단어의 처음 사용처이기도 하며 퇴마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위로 스크롤